드라마
자발적 선택에 의해 비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빨리 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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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 이*애 조회수 655 |
어제는 드라마도 보면서 너무 많이 울었어요 차기영도 불쌍하고 남자의 자존심과 차기영에 대한 사랑때문에 고통받은 박태연도 너무 불쌍했어요. 연상연하 커플표시가 확연히 드러나는데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차기영과 박태연 ...연기 너무 잘하시네요 50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그리고 우리네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지만 ~~~ 받는 것에만 익숙해서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잘못된...그렇지만 한 사람에 대한 지고지순한 박태연의 사랑이 너무 아름답고 그 사랑이 드라마에서는 적어도 지켜지고 결실을 이루기를 깊이 바라는 마음입니다. 가부장적인 박태연의 가정속으로 일찍 결혼해서 들어갔다고 해도 아마 차기영은 이혼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이런 미혼모라는 설정을 통해서 차도남,태생적으로 가부장적인 박태연은 아이출생과 함께 성숙해가고 어떤 세상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던 차도녀 차기영은 아이를 통해서 모성때문에 사회와 타협할 수 밖에 없는 과정을 통해 세상의 모난돌들인 미완성의 인간군상들이 동글동글해져나가는 과정을 겪는 아직 사랑이 존재하는 가정이라는 울타리~~~ 그리고 박태연의 부모들도 자신의 잣대에서 못난 자식이지만 그들의 사랑과 잣대를 인정해주는 것... 아름답네요 . 그네들의 사랑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시급남편,취집 ~ 멋진 말들을 알았구요 ..사람들속에서도 화두로 얘기하곤 합니다...공감이 가거든요 어짿든 차기영과 박태연의 사랑이 어린 단이와 함께 결실을 이루게 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흘려왔던 눈물이 마지막에는 카타르시스로 승화되도록 우리 애청자들도 결실 맺기를 바라니까요... 아님 고통속에 남겨져서 일상 업무에 지장이 오더군요..그래서 해피앤딩이 좋습니다 이 드라마를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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