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자발적 선택에 의해 비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TV조선 최고의 결혼 이 드라마 정말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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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1 홍*동 조회수 841 |
9월 27일 제 생일날 첫방을 시작한 이 드라마 TV조선 최고의 결혼 처음 볼때는 사실 그렇게 큰 기대를 안하고 봤습니다. 그런데 회를 거듭해 가며 보니까 참 사람 마음을 애간장 녹이게 만드네요 차기영과 박태연 그 둘의 심리묘사를 참 잘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 어쩜 그리 마음이 서로 닿을 듯 어긋나게 가는지... 그리고 이번 1일 9회에서 신혼여행 웨딩자전거 씬에서도 결혼은 현명이와 했는데 막상 웨딩 자전거는 마음으로는 서로 사랑하고픈 박태연과 차기영이 탔고 비록 서울 한바퀴이지만 그래도 그 기뻐해야 할 신혼여행에서 그렇게 슬프고 아플수가 없었네요 웨딩카(??)가 아닌 웨딩 자전거에서 박태연이 차기영의 배를 가리키며 태명이 뭐냐고 물으니 차기영이 815라고 대답한 순간 감정 이입이 되기 시작하더니 아픈 배를 부여잡고 뉴스를 하며 차기영이 홀로 집에 있었을땐 폭풍이입이 됐었구요, 차기영이 힘들 때마다 흘러나오는 구슬픈 하모니카 소리는 어릴적 인상깊게 봤던 개구리왕눈이의 구슬픈 피리 소리가 떠올랐습니다. 극 중 조은차는 왜 사사껀껀 차기영을 괴롭히나 하며 8회까지는 미워하기만 했었는데 쓰러져있던 차기영을 구해주던 장면과 아픈 배를 움켜지며 애를 낳아야 하는 상황인데도 남편이 없다는 이유로 입실하지 못한 상황에서 결정적인 도움, 그리고 아이를 낳을때 밖에서 기다리며 진심으로 걱정하던 모습, 아이를 낳은 후엔 정말 기뻐하던 모습을 보곤 점점 조은차에 대해서도 마음이 열리고 있네요 차기영이 815를 낳을 때에는 마치 제가 태어나듯 차기영에게 응원하면서 정말 제 가슴도 졸이면서 봤습니다. 앞으로 10회에서 조은차가 차기영에게 어떻게 대할지 현실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조은차가 큰 힘이 되 줄 것 같아 보이고 현명이의 유산 소식으로 차기영의 아이를 뺏으려 할 때 아마 조은차가 적극적으로 방패막이가 되어주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제 생일때 첫방을 시작하더니 태명은 또 제 음력 날짜!!! 8월 15일 이 드라마 참 사람을 끌어당기게 만드네요 IPTV에서 VOD를 내려서 복습까지 해가며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TV조선 최고의 결혼 시청률 대박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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