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금토드라마를 다음날 일요일 재방하는 건 당연한 건데..ㅡㅡ

그동안 티비조선이 얼마나 드라마에 대한 편성 애착이 무성의했으면 이런 말을 할까요?ㅋ

백년의 신부도 만약 일요일 낮에 재방했엇다면 시청률 더 높게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드라마제작이 아직 활성화가 안되고 걸음마단계인 티비조선에서 첫방 시청률 1%가까이 출발은 순조로운 편이죠

어제 2화 시청률은 전국가구로 1%대로 진입했더군요. 유료가구라면 1%중반가까이 나왔을거로 보입니다.

백년의신부는 첫방시청률은 0.4프였습니다.

그러다가  입소문만으로 회가 지날수록 시청률이 3배이상 까지 올랐죠. 백신은 재방도 새벽시간대만 했었습니다.

당시 시청자들도 재방시간대때문에 불만 엄청 많았었죠.

그때 시청자들 한결같이 일요일 재방 많이 요구 했었는 데 시행되진 않았죠

아마 티비조선이 뉴스 시사프로가 원체 강하고 시청률도 타 종편보다 높다보니

방송사측에서도 기존에 짜여진 뉴스 시사프로 정규프로 쉽게 변경못했을 거라 봅니다.

하지만 일요일만큼은 지상파도 그렇고 드라마재방 비중이 많이 높은 게

시간대상 본방시청 못한 시청자들을 끌어 모을 수 있고 자체적으로 드라마홍보효과 노릴 수 있어

긍정적이라봅니다.

지금 불꽃속으로는 백년의신부와 바람이분다 때와는 달리 벌써부터 네이버 다음 모두 드라마검색어 상위권에 올라있습니다.

그만큼 관심도도 높고 회가 갈수록 홍보가 잘된다는 반증입니다.

아직 성인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인데도 아역배우의 연기력과 빠르고 흡입력있는 연출로 많은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일요일 낮 재방까지 하기 시작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볼 것이며 자체 홍보가 되고

시청자들을 더 끌어 모을겁니다.

아무튼 방송사측에서 과감히 일요일 낮 재방 결정을 하신 건 정말 잘 내린 결정이라봅니다.

앞으로도 계속 본방사수할께요. 넘넘 재밌고 흥미진진하네요.

팬으로써 최수종씨가 나올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덧 붙히자면 티비조선은 앞으로도 시청률에 너무 연연하지말고 드라마제작에 보다더 꾸준하고 많은 투자를 했으면 하네요.

첫술에 배부를 수 없습니다. jtbc도 개국때부터 시청률에 연연하지않고  막대한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드라마에 많은 막대한 투자를

해오고 있습니다.

티비조선과는 정반대로 뉴스시사프로의 인지도는 떨어져도 드라마 인지도는 상당히 높다고봅니다.

'드라마는 역시 jtbc가 잘만든다'는 인식이 강하죠.월화드라마부터 시작해서

드라마 갯수도 지상파못지않게 많구요. 솔직히 jtbc도 지금까지 밀회를 제외하곤 그렇게 높은 시청률을 보인 드라마는 없습니다.

대부분 1%~2%정도였죠

달리 해석하면 지금의 밀회(3%대)까지 온데에 많은 시행착오와 드라마 제작력을 탄탄하게 갖춰왔기에 가능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거죠.

퀄리티를 높히고 인지도를 올리는 데엔 꾸준한 투자와 홍보만이 최선책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