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조선에서 이렇게 폼나는 드라마 만들면 

광고도 좀 해야 될 거 같아요.

특히 주 타켓층인 중장년, 노년층에게는 온라인 광고보단 오프라인 광고가 훨씬 효과적일 겁니다.

버스 정류장에 큰 포스터 광고가 효과적일거 같습니다. 그것도 그냥 포스터만 넣을게 아니라

빅태영과 그의 군단(?) 으로 보이는 건설소 인물들을 V 자 형식으로 배치하여 포스터 하나 찍고 그 뒤에

불타는(?) 포스코 공장들도 배경으로 넣고 그아래는 멤버들의 그림자 실루엣이 석양으로 보이게 하고 (작품배경 페이지의 하단에 나오는 사진들 처럼 http://tv.chosun.com/drama/flame/sub/menu_1.html)

그렇게 멤버들이 비장한 표정으로 하나의 뜻으로 뭉쳤다는 그런 컨셉의 포스터 하나 딱 박아 놓으면 눈길 끌거 같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게 그대로 끝날게 아니라 포스터 중앙의 성인 가슴 높이에  반드시 QR 코드를 큼지막하게 삽입해서

지금 예고편을 확인하세요! 라는 문구 같은걸로 연결시 바로 홈피의 예고편이 자동재생되게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요즘 중장년층은 다 스마트폰 들고 있어서 금방 찍어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버스정류장에서 이야기도 하고 그러면 입소문도 나게 될 거고요.

그리고 다시 멤버들의 비장한 표정의 포스터 상단에는 과거의 세대가 공감하고 미래의 세대에게 흥미를 끌만한 카피

예를 들어 "위대한 세대가 만들어낸 기적의 신화!" 같은 걸 집어 넣으면 더 눈길을 끌거 같습니다. 실제로 그세대가 살아낸 역사나 마찬가지니까

자부심을 심어주는 그런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또한 이런 남자냄새가 풀풀 나는 드라마는 RPG 게임처럼 주인공이 곳곳에서 합류시키는 파티 멤버가 중요하고

그 멤버들이 팀을이뤄 마침내 주인공이 만랩을 찍는다는 그런 이미지를 내는게 중요해 보이기 때문에

포스코군단의 포스터로 하는 홍보를 한번 제안해 보았습니다.

그냥 드라마 재밌어보이고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