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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스페셜] 백년의 신부

재벌가의 저주를 둘러싼 계략과 음모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진실된 사랑을 그린 드라마






백년의 신부 - 시청자의견

백년의 신부 - 시청자의견
환생한 귀신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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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6황윤호 조회수 1381

백년의신부, 이해가 되기도 하면서도 알수없는 드라마.....

그동안은 그랬다.

하지만 어제14회에서는 모든 의문이 어느정도 풀렸다고 본다.

 

분명한건 나두림과 마재란은 백년전에 죽은 인물들이었지만 환생을 했다.

하지만 당시 동시대, 아니 같은 집안의 식솔들중 한명이었던 성주신은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여태까지 구천을 떠돌고 있다.

이 세인물들이 처한 현실은 나두림과 마재란은 한번죽고 환생을 했지만 성주신은 아직도 구천을 떠도는 원귀란것이다. 

 

어제 마지막컷에서 이세사람의 대립구도형성과정이 어느정도 그려졌다.

확실한건 아니지만(내가 작가가 아닌이상)

백년전 그들은 정실과 첩의 관계였다.

 

정실은 현재의 성주신이었고 첩은 마재란과 나두림이었다. 아니 정식첩은 아니었는지는 모르지만 어쨋든 마재란이 애를 낳은 성주신을 죽이고 갓난애까지 죽이려

고한걸로 봐서는 성주신만 없으면 그자리를 차지할수 있는 위치에 있는 인물이었다. 나두림도 그런 서열의 위치에 있었다고 본다. 

이세사람의 운명이 갈린건 마재란의 욕망때문에 빚어졌다.

 

마재란은 정실인 성주신을 죽이고 성주신이 낳은 애까지죽이고 정실자리를 꽤차려했지만 나두림이 훼방을 놓는바람에 실패했다.

이후 마재란은 살인혐의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고 최씨집안은 정실의 애를 구한 나두림을 정실로 간택했다.

하지만 원한이 뼈에 사무쳐 이승을 떠나지못한 성주신은 원귀가되어 스스로 최씨집안의 성주신을 자처한다.

 

그녀는 어쩌면 스스로 최씨집안의 보이지 않는 권력이 된건지도 모른다.

첫회에서 성주신은 자신이 떠난자리를  나두림이 대신하고 최씨집안의 장자인 자신의 서방이었던 남자와 첫날밤을 치르려하자 질투본능때문에 마재란으로부터 자신의 애를 구해주었던 나두림을 시험이라는 명목하에 벼랑으로 몰아죽음에 이르게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나두림할머니와 강주어머니가 각각 한짝씩 갖고 있던 꽃신은 아시다시피 당시 죽은 나두림의 신발이었고 이신발의 존재는 현실의 두집안이 과거의 인연을 증명해주는 중요한 물증이다.

 

세월이 흘러 나두림과 마재란은 이승에 다시태어나고 성주신은 이둘의 존재를 확인하면서 본격적인 복수혈전과 각골난망을 계획한다.

마재란에겐 각골통한이란 피의 복수를 나두림에겐 죽어서도 은혜를 잊지않는다는 결초보은을.....

 

아니면 마재란과 성주신의 신분이 그 반대의 경우......

마재란이 본처였고 성주신이 첩이었다.

정실인 마재란이 애를 낳지 못하자 성주신이 첩이 되었고 애를 낳았다.

하지만 마재란은 이를 참지 못하고 성주신을 목졸라죽이고 애까지 죽이려했다.

 

이게 맞을란가????? 내가 알게뭐람...작가만이 알겠지......

 

근데 나두림과 장이경의 외모가 싱크로율 100프로인건 뭐지? 그냥 우연으로 설정한건가?

백년의 작가 머리속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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