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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스페셜] 백년의 신부

재벌가의 저주를 둘러싼 계략과 음모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진실된 사랑을 그린 드라마






백년의 신부 - 시청자의견

백년의 신부 - 시청자의견
두림과 이경, 누가 진짜 양진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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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2황윤호 조회수 994

드라마를 무심히 보아넘기는 사람들이 꽤 많다. 만화를 보면서 페이지를 넘기듯이.... 

물론 시청자들은 드라마 내용을 본다. 그게 목적이다.

하지만 드라마는 내용만으로는 시청자들에게 다가가지 못한다.

 

그래서 케스팅이 중요한거다. 시청자들은 일단 드라마를 보려고 마음먹으면 출연주연배우가 누군지를 먼저 살핀다. 그리고 선호하는, 혹은 호감가는 주연 배우들여부를 판단하고 드라마를 본다.

물론 주연배우가 누구던 관계없이 드라마가 재밌대서 중간에 보는 경우도 많다. 이런경우가 사실 꽤 많다. 이런시청자들은 그 드라마주연배우의 고정팬으로 남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연배우가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절대적이다. 이 단순명제를 배제하면 드라마나영화는 "독립영화"가 된다.

 

최근지상파방송 일일가족드라마에 주연급으로 나오는 배우들중에 신인들이 꽤 있다. 또한 일일드라마의 주연배우는 배역비중이 월화나, 수목드라마의 주연들처럼 비중이 크지 도않다. 그래서 특정계층에 관계없이 누구던 보게된다. 역으로 배우들은 고정팬을 확보하는게 쉽지 않다는 얘기도된다. 그래서 제작자들은 굳이 몸값높은 배우들을 모시려 무리하지 않아도된다. 

 

쉽게얘기하면 일일드라마는 가능성있는 신인들의 각축장이다. 일일드라마에서 뜨면 어디로 가는가? 월화나 수목드라마로 간다.

하지만 8시대에서 10시대로 배우가 연기시간대를 옮기는게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최근 1년간 방송된 지상파방송3사 월화, 수목드라마에 케스팅된 주연배우들을 살펴보면 알수있다. 일일극에 출연한 주연배우가 거의 없다. 죄다 한이름값하는 텔렌트들이다.특히나 여자배우들은 더더욱그렇다.

 

이중요한 밤시간대에 방송되는 드라마는 작가와 감독의 명운이 달렸다고 할만큼 중요하다. 그래서 시청률에 사활을 건다. 이런 경쟁구도의 미니시리즈에 일일극에나 출연하는 신인급텔렌트들을 케스팅할 감독과 작가는 대한민국에 없을것이다.

 

그래서 대한민국 여배우성공의 바로미터는 월화나 수목에 방영되는 미니시리즈 출연여부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철저하게 검증된배우들만 써는것이 미니시리즈의 불문율이다. 물론 막강한 서폰서쉽과 메니저먼트쉽을 등에없고 주연으로 출연하는 아이돌배우들이 많은것이 현실

 

이다. 하지만 그런 배우들이 연기로 성공하는건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또한 가수와 연기를 병행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어느것도 선택하지 못하고 왔다갔다하다가 하나는 포기를 하게 되는데 그게 연기다. 그만큼 연기가 힘들고 어렵다는것이다. 달리말하면 연기는 배우라고 아무나 잘하는게 아닌것이다.

 

 

 

 

 

 

백년의 신부 양진성,

지난번에도 그녀얘기를 했지만 본인은 이배우가 매우마음에 든다. 물론 좋게보면 한도끝도없이 세상 모든게 좋아보인다는 말이있다.

하지만 본인은 모든사물을 지극히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려고 노력한다.

 

본인이 말하는 객관성은 양진성의 연기력이다. 난 그녀의 팬이 아니다. 하지만 이런글 쓰는 자체가 팬이될수도 있다. 남들은 당연히 그렇게 본다.

또한 연기력을 어떻게 객관적으로 평가할수있느냐이다. 개인적인 관찰력이 똑같을순없는것이다.

하지만 "공감대형성"이라는건 있다. 미니시리즈 9회까지면 검증이 끝났다. 더군다나 그녀는 백년의 신부에서 1인2역을 맡고있다.

 

그녀의 연기력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오히려 블로그에 올라온글들을 살펴보면 신인치곤 언터처블이라는 수식어를 갖다붙힐정도다.

대부분의 언론사기자들도 그녀의 연기력에 높은 점수를 주고있다.

"백년의 신부"로선 그녀를 연기력측면에서 제대로 검증을 거치고 케스팅한것이다.

 

톱스타대우를 받으면서도 연기력부재로 질타를 받는 배우들이 숱하다. 물론 양진성이란 배우가 모든걸 보여준건 아니다. 백년의 신부에서와는 다른 케릭터를 다른 드라마에서 연기할수가 있고 그래서 욕을 먹을수있다. 하지만 연기가 전문이 아니었던 그녀의 현재를 보면 미래의 논란은 기우에 그칠수있다.

 

백년의 신부에서 나두림케릭터, 나두림만 놓고보면 모든남자들이 "이상형" 이라고 말할수있을만큼 왈가닥이지만 귀엽고 사랑스럽다.  무난하고 안정적이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그녀는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나두림이란 케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는것이다.

 

표정변화없이 차가운 이미지를  시종일관 유지해야하는 이경이나 강주란케릭터보다 희노애락의 모든것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나두림이란 케릭터를 연기하는건 거의 다른차원이다. 두림이와 이경중에 과연 진짜 양진성의 성격은 어떠할까하는 생각을 해보기도한다.

물론 난처한입장에 처할때의 표정이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친구인 오진주에게 자신이 두림이란걸 알리기위해서, 그래서 오진주의 도움을 받기위해

 

서라지만  강주와의 방송인텨뷰말미무렵 일정에도 없던 피아노를 연주할 위기에 처했을때  당황해하던 표정을 너무 드러낸다거나하는건 고쳐야할점같다.

당시 상황을 감독이 시켜서그랬다면야 감독의 무리수였겠지만....

그녀의 연기에 한몫하는건 그녀의 외모다. 그녀를 시티헌터에서 첨봤는데 당시의 표정만 생각해서는 도저히 백년의신부에서의 나두림이 상상이 네버네버안된다.

 

그 굳은듯한 청와대경호원의 표정이 백년의 신부에서의 자유분방 나두림이라니 도저히 매치가 되지 않았다.

물론 백년의 신부에서 두림과 이경이 매치가 안되는것도 사실이다. 아무리 연기지만 두사람은 엄연히 한사람인데 전혀 다른사람들처럼 보인다. 그만큼 그녀의 연기의 폭이 넓다는의미다.

외모든 행동이던, 앞으로도 그녀의 외모가 극중역할에 따라 변하지만 백년의 신부에서의 나두림스타일의 외모를 그녀의 고정스타일로 체질화했으면한다.

 

그녀의 코디에게 부탁하나한다면.....꾸민듯 안꾸민듯 메이크업을 해줬으면 하는것이다. 그녀는 기본원판이 이쁘다. 굳이 비쥬얼적 이미지메이킹을 과하게 할필요

가 없다는것이다.

 

그녀가 풀메이크업을 하면 인상이 차가워보인다. 대한민국 여자텔렌트들중 꾸준히 주연으로 출연하는주연배우들의 인상을 참고할필요가 있다고본다.

대한민국 여배우들의 사랑받는 이미지는 세월이 흘러도 절대 변함이 없다. 청순가련형, 현재도 이런 이미지를 가진배우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다시한번 그녀에게 행운을....

그녀는 앞으로 어느드라마에서든 주연대우를 받게됨을 의심치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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