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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스페셜] 백년의 신부

재벌가의 저주를 둘러싼 계략과 음모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진실된 사랑을 그린 드라마






백년의 신부 - 시청자의견

백년의 신부 - 시청자의견
양진성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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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4황윤호 조회수 895

백년의 신부 타이틀롤 양진성,

나두림과 장이경을 연기하는 1인2역을 맡고 있다.

그러하기에 극중분량이 엄청나다. 6회가 끝난 지금까지만 놓고보면 그녀를 위한 드라마라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출연량이 많고 역할의 비중이 막대하다.

 

상대역인 “카리스마이홍기”가 상대적으로 초라해보일정도다.

아직 신인이랄 수 있는 양진성으로선 비록 종편이지만 미니시리즈급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은건 천재일우의 기회를 잡았다고 볼수가 있다. 백년의 신부에서 인정을 받는다면 그녀의 연기인생은 새로운전기를 맞게될 것이다.

 

본인은 양진성에 대해서 아는바가 없다.  판타지멜로 백년의 신부를 보게되면서 그녀의 인상이 낯설지 않아서 검색을 해보았다.

데뷔는 2009년 영화웨딩드레스, 당시 영화 종료시점에 잠시 나왔지만 청순한 외모로인해 검색어 1위에 오른적이 있다고한다.

이후 2010년 스타등용문이라는 포카리스웨터광고에 발탁되면서 기대주로 떠올랐다.

 

2011년 이민호가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지상파 방송의 시티헌터란 드라마에서 검은양복차림의 단역경호원으로 나온건 그녀의 첫 드라마출연이었다.

내가 그녀를 설핏이나마 기억하는건  이드라마때문이였다. 대사한마디없이 청와대경호원으로써 같은 경호원인 박민영뒤를 한걸음쳐져 따라다니던 그배우가 백년의 신부 양진성이란것을...

물론 단역이었기에 그녀의 뚜렷한 이목구비가 아니었으면 백년의 신부에서 기억을 못했을지도 모른다.

 

이후에도 오늘만 같아라, 우아한 녀, 비밀에 출연했지만 역시 단역이었다.

작년 문화방송 1부작 나 아빠 엄마 할머니 안나란 드라마에서 첫주연을 맡기도했다.

해가 바뀐 올해 그녀는 티비조선의 미니시리즈급 백년의 신부 주연을 맡았다. 

 

단역을 전전하던 그녀로서는 아무나 꿈꿀 수 없는 행운을 거머쥔 것이다.

물론 그녀가 잠재적인 재능을 인정받은 것이 주된 계기가 된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그녀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그렇지 않을지는 드라마의 성공여부에 달렸다.

 

백년의 신부, 제작사 아우라미디어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고 동남아 시장에서 선구매가 잇따르고 있다고한다.

국내에서도 시청률은 낮지만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어 작품성은 인정을 받고 있다.

배우가 가장 확실히 뜨는 방법은 드라마 시청률이 고공행진을 하는 것이다.

 

희소성의 가치로, 혹은 연기력으로 언제나 스타인 송혜교...

그녀는 순풍산부인과라는 시트콤에 출연하다가 가을동화란 미니시리즈한편으로 하루아침에 스타가 되었고 오늘날까지 그녀는 히로인 대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백년의 신부는 시청률로 인정받기는 쉽지가 않다. 

 

티비조선이 백년의 신부를 그냥묻히기에는 정말 아까운 드라마라는걸 인식하고 시청률을 올리기위해 방송시간대를 변경하는 초강수를 둔건 잘한일인지 그렇지 않은지는 알수가 없다.

어느방송에서든 드라마를 방영하지 않는 시간대에 편성을 했다지만 과연 시청자들이 몰릴지 그렇지 않은지는 알수가 없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금토 10시가 딱 적당한데.....그시간대 다른방송에서 드라마를 하는지 안하는지는 알수없지만 11시는 무리수가 아닐까 싶다.

어찌됐건 백년의신부가 양진성의 연기인생에 있어서 중차대한 전환점이 될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녀의 행운을 빈다.

 

***백년의 신부가 방송시간대를 변경함으로서 설왕설래 말이 많았지만 결과론적으로 마켓팅효과를 크게 가져오는 효과를 낳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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