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주가 행인 13456중에 하나인줄 알았어요.. 

누가 지루하고 한소리 또하고 또하는 그런거 보자고 애초에 종편이라는 거부감 때문에 채널조차도 삭제된 거 복구해서 본방사수하는 줄 압니까?

처음 시놉시스 보고 유치판람함에  경악감이란 말을 할수가 없을 정도였는데 .. 

그나마 처음에는 전개속도가 빠르고  나름 중견연기자 배치들을 무게감 있게 하여서 그 유치함을 상쇄시켰구나 했는데 .. 

내용이 전개됨에 따라 이건 남주가 단역분량에 남주의 감정선이 이토록 불친절한 드라마는 본적이 없네요 .. 

국내나 해외에서 과연 이드라마를 누구때문에 본다고 생각하나요?

오프에서 존재감도 없는 채널에서 하는 드라마를 하는것이 그닥 반갑지는 않았고 대히트를 한다해도 필모에 종편에서 드라마를 한것이 마이너스라면 마이너스인 작금의 상황에서 .. 

그나마 본인의 이름을 걸고 하는 드라마이니 팬들이 이해하고 나름 입소문이라도 내서 도와주자고 하는 상황에 분량실종이라는 상황을 보고 .. 

우리는 팬이지만 내가 소비해야 할 상황과 아닌 상황은 정확히 판단하고 해외에서 지켜보는 팬들도 이름만 남주라고 걸어놓으면 앞뒤상황 안가리고 다 이해해주고 이차컨텐츠도 구매할거라 생각하나요? 

우리팬들은 사실상 이 드라마가 마음에 안차면 다른 컨텐츠물로 대신할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성공한 드라마들 모두 모아놓고 한번 분석해 보세요 ..

어디에 집중했을때 성공했는지 ..

남주 찬밥취급하고 분량도 안나오는 드라마는 결국 관심에서 멀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