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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

시간을 되돌려 인생을 다시 쓸 수 있다면 어떻게 바꾸고 싶을지 사랑하는 한 여자를 위해 기적 같은 인생을 꿈꾸는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




프로포즈 대작전 - 시청소감

프로포즈 대작전 - 시청소감
저도 한자 올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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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7장성호 조회수 631

사실 여기에 시청소감 남길만큼 시간이 남아도는 것도 아니지만..

 

이건 너무 아닌거 같아서 올리고 갑니다. 이젠 벌써 20대 중반으로 가고 있지만

 

예전 고등학교 때 우연히 수업시간에 몰래봤던 일본드라마 '프로포즈대작전'이 우리나라에

 

리메이크 된다고 해서 무척이나 기대하고 있었던 시청자입니다. 배우들 모두 연기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드라마 자체를 너무나 빨리 기획해서 급하게 만들었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최소 일본드라마도 지금 유승호군역처럼

 

답답한건 비슷했다만 일드는 적어도 결혼식장에서 사진속에 들어가서 조금씩 바꿔가며 결국 사랑을 이룬다 이런 스토리인데..

 

한국판은 너무나도 개연성이 안맞고 달라진 상황에 주인공이 너무나 빨리 적응합니다. 드라마 상 나이로 봐도 아주 어린데도..

 

자기가 달라진 상황에 아무렇지도 않게 쉽게 적응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보편적으로 그렇게 많이 바뀌면 과거와 현재가 혼란

 

스러울 만할텐데 너무나 태연하고..야구매니저,주심으로 점점 나아지는 설정은 좋았으나 주인공 유승호군의 적응이 너무나 빠릅

 

니다. 야구 던지는 폼과 포물선을 그리며 힘 없이 떨어지는 공을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이 부분에서 너무나도 드라마가 허술하다고 느꼈습니다. 몇 번 나오는 장면이면 상관 없지만 적어도 야구선수가 꿈인

 

주인공이면 적어도 프로선수 만큼은 아니더라도 보는 시청자가 이질감은 느끼지 않도록 만큼이라도 연습을 시켰다면 좋았을텐데

 

요..군대에서도 제가 전역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두 손가락만한 구렛나루에 모자는 거꾸로 쓰고 염색까지 군대에서 쓰면 안되는

 

치명적인 말실수도 많네요. 이것말고도 적을게 많지만..더 이상 줄일겠습니다..나름 재밌게 보고 있기 때문에요.

 

주 시청자들이 왜 이렇게 불만이 많은지 한번쯤 생각해보시고 다음화부턴 적어도 현실과 괴리감이 느껴지지 았으면 좋겠네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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