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네요...가까운 미래라는 설정인대...북한 함정 대공포가....

45미리 쌍열 똥포가 아니라...전자광학조준기가 장착되어 표적(방송국 헬기)을 추적하고 있다니...

아주 먼 미래였나 봅니다. 이건 여담이구요...

그리고 대한민국의 100년 이상을 책임질 차세대 에너지원의 독보적인 과학자가 감금되어 목숨이 위태로운데다가

북으로 잡혀갈 경우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데...비서실장이 가족들에게 안부전화나 때리는 설정은 이거 원....

특공대를 보내 죽던 살던 구출하는 게 우선이고 이도 저도 안되면 그 시추시설을 아예 날려버려야죠.

제작의도는 좋은데....좀.... 전개과정이 너무 안일하네요.

또..너무 작위적인 동포애가 자주...그것도 지루하게 그려져서 극의 재미를 떨어뜨립니다.

뭐. 북한에서 쿠테타가 주요인물 2명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거나 주석을 공항에서 사살하는 등의 어설픔은 드라마라 어쩔 수 없다지만.. 극의 긴장을 유지할 수 있게 디테일한 면 도 신경 써 주세요.

많은 기대를 하고 보다보니 ..... 이렇게라도 게시판에 한번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