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준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면 드라마속의 국민들보다

이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그이유를 납득시켜야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설득은 커녕

오히려 그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이유가

상대후보의 여자 관계라니

진짜 어이가 없다 못해 기가찹니다.

정말 훌륭한 인물로 대립각을 세워서 그런 인물을 누르고서라도 당선되어야 하는

그러한 가치와 이유를 설명은 못할망정

겨우 생각해낸게 여자. 그것도 숨겨놓은 정부.

이쯤되면 진짜 작가가 게으르다는 거 외에는

달리 이해할 방법이 없습니다.

정말 실망했습니다.

첫회부터 재밌게 보던 드라마가 결국 이꼴로 끝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