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일본인데요, 한반도를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내용이라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고,

한회 한회 볼때마다 통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은 북한을 주적으로 볼 것이냐 하는 민감한 문제를 이렇게 정면으로 끄집어 내셨군요.

TV조선이 과연 보수언론이 맞나 하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정말 용감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과정 중에 있으니까, 드라마가 더 전개되면 밝혀지게 되겠지요.

너무 앞선 판단은 유보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북한의 고문 속에서도 처절히 저항하고 있는 김정은씨의 연기에 소름이 돋습니다.

북한의 해방을 원하고 있는 많은 북한 주민들의 터질듯한 비명을 대변해주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런 림진재가 대한민국의 영부인이 된다니

그 복잡한 얘기를 어떻게 풀어 나가실까 점점 궁금해집니다.

지금 보고 있지 않는 사람들이 거슬러 거슬러 보느라고 폐인될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이 발견하지 않은 보석을 먼저 감상하는 느낌입니다.

제작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더욱 좋은 방송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