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래의 가상 한반도를 배경으로 만남과 이별을 되풀이하는 남남북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
재밌다고 말하기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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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6 김*희 조회수 498 |
한반도란 드라마는 이 시대 가장 큰 이야기를 의욕적으로 만든 드라마이지만, 밋밋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냥 슬쩍슬쩍 단편적인 사실을 다큐멘터리 처럼 보여준다는 느낌이랄까...
하여간 산만한 건 아닌것 같은데 드라마 내용 속으로 감정이 이입되지가 않는다. 그래서 재미를 느낄 수 없다.
그 이유를 곰곰 생각해 본 결과 이 드라마가 이야기 자체가 넘 엉성하고 중요한 여러 장면에서의 연기나 연출이 리얼리티가 너무 떨어진다는 내 나름의 생각을 하게 된다.
촬영 조명 음향 등등 드라마 차제의 기술적 완성도는 거의 100점을 주고 싶지만 시청자들은 그런 것 보다 드라마의 내용에 좌우된다.
전체적으로 이야기 전개가 비약이 심하고 엉성하다. 좀 더 섬세하고 차분한 이야기 전개를 통해 시청자들이 드라마 자체에 몰입할 수 있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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