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래의 가상 한반도를 배경으로 만남과 이별을 되풀이하는 남남북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
잘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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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3 김*화 조회수 364 |
퇴근하고 우연히 한반도란 드라마를 보게되었습니다. 아무런 사전정보도 없고, 별다른 기대없이 봐서 그런지, 재미나게 봤습니다. 주연분들도 너무나 좋아하는 분들이고, 조연분들도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특히나, 광태가 안타깝게 죽었을때는 눈물이 날정도로 안타까웠어요. ^^;계속 나오셨으면 좋았을텐데. 민동기역활의 차가운 모습 사이사이 보이는 진재에 대한 외사랑도 자꾸 걸립니다. 사실, 서명준과 림진재의 모습도 보고 싶지만, 동기의 진재를 향한 가슴아픔 마음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장면들입니다. 이 드라마에는 13년이란 긴 세월동안, 한 사람을 향한 마음만을 품고 살아온 사람들 뿐이네요. 서명준, 림진재, 민동기까지. 어떻게 보면, 바보스러울 정도로 미련한 해바라기같은 사람들. 전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시청률이 낮다고 해서 조기종영되거나, 촬영의 질이 떨어질까 걱정되어 이렇게 잘보고 있는 사람도 있다는거... 알려드리고 싶어서 가입까지 했습니다. (홈페이지 가입할때, 주민등록번호에 핸드폰번호같은것까지 등록해야하는게 참...요즘 워낙 개인정보가 악용되고 상업적으로 사용되어서 몇번이나 가입여부를 갈등했습니다. 가입시, 개인신상 정보를 최소화하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tv조선의 더 많은 시청자들의 피드백이 생길것 같은데요.) 수준이하의 드라마라도 안보시는분들도 있고, 허술한 드라마라고 하시는분들도 있지만, 전 이제 이 드라마덕분에 월요일이 기다려지게 되었어요. ^^; 저 같은 사람들도 있으니, 기운내시고 좋은 드라마 만들어주세요. 이제 1/3정도 왔습니다. 모두들 찬바람쎄면서 촬영을 하셔서 그런지 얼굴이 많이 상하신것 같아요.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앞으로 남은 2/3동안 더 좋은 작품나올것 같습니다. 모두 화이팅! 이제 곧 월요일입니다. 주말보다 월요일이 기다려지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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